어린 아이들을 보면 맛있는 사탕 두개 있으면 하나는 먹고 싶어 하는 친구에게 하나 주는 장면을 가끔 목격한다.
초등, 중등 교육을 받고 아이들은 점점 자기 이익을 챙기는 법을 배우며, 나중에는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사탕 하나 주는법을 알게 된다.
더 나아가 애인이 생기고, 결혼을 하며, 가장이 되어서는
사기를 쳐서라도 내 가족 밥벌이를 해야 한다는 무게에 짖눌려 소주 한잔과 담배 한모금에 가슴을 쓸어내리는것이 일상이 되어가는
대한 민국 아버지들이다.
과연 목숨건 경쟁만이 살아 남는 법인가?
목표치가 있고, 전략이 있으며 달성률에 따라 인센티브, 패널티.
머리아픈 현실이다.
좀 더 일을 즐기며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것인가?
남을 밟아야만 빵 한조각이라도 더 벌 수 있다는 표구는 이제 회사에서 집어 던져야 한다.
우리는 일과 경쟁을 사랑하며, 또한 그들과 파트너로써의 예의를 갖추는 진정한 미래 한국인이다.
디지털 세대인 우리가 밝은 우리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캠페인 명을 붙이자면 음.. “같이 묵고 같이 죽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