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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MBC의 제한적인 웹 서비스

Posted by on 11월 22, 2009

IT 강국 대한민국은 MS가 없으면 “속 빈 강정”이다.

IT 비지니스 환경도 인력에 대한 비용가치는 나락이고, 하드웨어와 패키지 소프트웨어에만 투자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건물을 짓고 사람을 채워 놓지만, 그 속에서 어떤 미래를 열어갈 것인가에 대한 투자는 매우 적다. 경영상 수치로 표현하기 힘든 부분들에 대한 투자가 쉽지 않은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당신의 회사에서는 “얼마나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를 하는가?” 묻는다면 기획부서 조차도 “단기간 수익률 극대화”에 목소리 높이는게 현실이다. 누군가 “회사라는 조직이 원래 그런 것이다.” 라고 한다면 솔직히 반박하기가 쉽지 않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답을 내 달라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누구나 서비스에 대해 제안할 수 있고, 그런 제안들이 언제쯤 반영될 계획이라는 것만이라도 알고 싶은 것이다.

MBC 뉴스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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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사의 운영체제가 아니면 뉴스도 못 본다. 이렇게 이야기 한다면 너무 비약적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MS가 인류의 문명에 크게 이바지한 바를 모르는 바는 아니다. 나 역시 MS를 사랑한다. 그러나 MS가 없이는 인터넷을 통해 뉴스 조차 볼 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기업의 IT부서에서는 조직내에 필요한 현실적인 선택을 하겠지만, 가능하면 “MS 제품이 없으면 어떻게 서비스를 구현할까?” 라는 생각을 늘 고려 했으면 한다. 클라이언트환경에서도 MS사의 제품을 하나도 쓰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현 시대에 맞는 웹 서비스 공급자의 가장 큰 역량이라고 본다.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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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할 일이 너무 많다. 누구나 꿈꾸는 인터넷 환경, 다른 운영체제를 선택해도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세상. 생각만 해도 흥분되는 꿈만 같은 세상. IT 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열어갈 것이다. 팀블로그가 기존의 미디어를 대체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대. 다양한 상상들이 눈 깜짝할 새 소통되는 시대.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고 다양한 사람들의 사고가 반영되는 그런 정치문화도 기대된다.

대기업의 IT 담당자들이 이런 생각을 공유하고 노력한다면 10년안에는 이루어 질 것이라 본다. 진정한 IT 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할 과제이다. 진정한 IT 강국 대한민국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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