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다.
아무리 생각해도 오랜기간 준비하고 덤비는 구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질 않는다.
한국 IT 기업중에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 가능한 회사가 있을까?
네이버? 다음?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역포탈 수준이다.
경쟁력이라고는 지역 컨텐츠가 대부분이다.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만한 서비스는 현재 없다.
이것이 삼성, LG가 해외 서비스에 맞는 서비스만 개발하기 보다 네이버, 다음을 실고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기회를 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유료 컨텐츠 유통에 있어서는 우리가 더 앞설 수 있는데 말이다.
한국은 대단한 나라다. 분명 이번기회를 잘 잡아서 세계적인 컨텐츠유통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네이버, 다음은 컨텐츠쪽은 중소기업에 맡기고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거기에 중소기업이 입주해서 결제서비스를 지원받아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다음은 제발 중소기업 서비스 모델에 발 담그는 짓은 안하길 바라며, 보다 큰 꿈을 펼쳐주길 바란다.
서비스가 맘에 들면 인수해라. 베끼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