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Choristes – La Nuit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 진보적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진보적인 정치인은 많이 없는 듯 하다.
- 한명이 모든 분야를 잘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 잘 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그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 잘 하지 못한다고 다그치면 더 이상의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 최선을 다 했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해야 한다.
- 팀 플레이가 중요성을 가르쳐야 한다.
- 자기가 즐길 수 있는 분야를 더 잘하면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한 명의 천재가 천 명을 먹여 살린다고 한다. 만약 그런 친구가 있다면 다른 사람의 노력을 가로챈 것일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지식을 타고난 사람은 없다. 그 지식을 기반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천재라는 개념은 “특정 분야에 대한 열정”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떤 분야든 자기가 원하는 무언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학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본다.
사회는 자기가 인정하든 안하든 자연스럽게 속하게 된다. 잘난 사람은 “나처럼 해라. 그러면 성공한다.”라고 떠벌리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바보다.
식당에서 “청국장”을 시키고 생각해보면, 수십가지 되는 식재료를 만들고, 배달해주고, 요리해주는 과정이 얼마나 복잡한지 느껴보면 안다. 양념까지 가보면 수백 명의 손을 거친 엄청난 작품이다.
진보적인 교육은 모두가 함께 가는 사회를 향해 가야한다.
그 해답을 <영화 코러스>를 보면서 생각해 본다. 이 안에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사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분석적인 글은 오히려 작품을 망치므로 여기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