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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사람들

누군가와 이야기 하고 싶을 때 항상 옆에 있어준 사람 – 채종윤

고향에서 날고 긴다는 사람들이 모인 지역 컴퓨터 동호회에서 만난 사람이다. 생긴것도 소처럼 생겼지만 성격도 소다. 화낼 줄 모르고 순둥이 같아서 이상하게 이 형만 만나면 심기를 건드리는 장난을 치게 된다. 이 형의 취미생활은 재미있었다. 집에가니 책장에 책은 없고 CD만 가득 채워져 있다. 여기 저기서 CD 구워달라는 사람 전화를 받고, 구워서 우편으로 보내주곤 했다. PC통신 시절에 그런 …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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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컴퓨터 일의 꿈을 가지게 해 주신 분 – 김명석

눈 내리는 2009년 12월 27일, 살아온 동안 많은 분들에게 신세를 지고 도움을 받았다. 그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글을 써 보기로 했다. 내 청소년기는 그렇게 유쾌하지 못했다. 20대 초 가장이 되어서 할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살아갈 때 이야기다. 공사판 막노동, 이삿짐센터, 음식 배달, 조선소, 자동차 정비소, 신문 배달 잡다한 일 들을 많이 해 본 편이다. 멸치잡이 배도 …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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